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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2026.03.04
My soul is still in Colorado
후기 쓰면 진짜 캠프 끝난 게 체감될 거 같아 쓰는 거 미루고 있었어요...🥲
1기 여름 캠프너무 재밌어 보이기도 했고 아란쌤 무척 뵙고 싶었지만 1기는 날짜가 진짜 안 맞아 못 갔고 '2기 캠프 열리면 꼭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열렸어요! 2기 모집 신청서 언제부터 받는지부터 제 기준 제법 적극적인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시했는데 이렇게 다녀온 후기까지 쓸 날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네요.
캠프 한 줄로 요약하면 '도전해서 좋았다!'입니다.
저는 비영어권 국가에서 일하며 살았다보니 지금도 영어보다는 해당 언어가 더 편한 사람이고 미국을 놀러가서도 영어를 아주 잠깐씩 썼지만 조금이라도 해당 언어가 들리면 '너 이 언어 할 줄 아니? 나 좀 도와줄 수 있니?' 하면서 말을 텄다보니 아란쌤 수업을 들어도 연속적으로 제가 노력하지 않으니,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캠프 때는 영어를 최대한 많이 써야지! 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틈틈이 아란쌤 곁을 맴돌며 귀찮게 굴었지만 아란쌤은 이렇게 해야 영어가 는다며 영어를 쓰게끔 계속 독려해 주시고, 실시간 발음 줘패기, 틀린 표현 줘패기 등 언제 들었지?싶은 걸 세세하게 고쳐주셔서 '안 보고 계시는 거 같았는데 다 듣고 보고 계셨구나.'하며 감탄했습니다..😍
캠프 활동 중 바깥에서 활동하느라 '오늘은 영어를 좀 덜 썼나?' 싶으면 단체 게임, 당일 하루 묘사하기, 크리스 쌤의 요가 교실, 원어민과 1:1 대화 시간 등을 통해 어떻게든 영어를 듣고 쓰고 말하게끔 시간을 짜주셨습니다. 그래서 1주일 사이에 영어가 좀 는 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이걸 유지해야죠…! (새해 결심처럼 다시 영어 공부할 결심!)
같이 캠프 온 아둥이분들이랑 잘 지낼 수 있을까도 걱정했는데 진짜 이런 걱정을 왜 했지? 싶을 정도로 다들 마음씨도 곱고 잘 지낼 수 있게 서로 도우며 7일을 보냈습니다. 같은 건물 사는 이웃과도 인사 안 하고 사는 요즘 시대에 사회에서 만나는 거 아니면 친구 사귈 일이 없는데 이렇게 아둥이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물론 너무 친해져서 한국어로 조잘조잘 얘기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아란쌤이 Master처럼 오셔서 'Speak English'라고 누누이 공지도 해주셨답니다. (아란쌤과 캠프 같이 온 분들의 시간을 빼앗은 거 같아 죄송했지만 이렇게 한국어로 떠든 순간도 참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겨울 캠프답게 콜로라도의 예쁜 자연환경과 눈 실컷 보면서 실력 좋은 작가님 덕분에 살면서 처음으로 화보 사진도 남기고 썰매랑 또 다른 매력이라 한국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튜빙, 올림픽으로만 보던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모빌링 활동도 다음날 몸살이 날지언정 제한시간 끝까지 아주 꽉꽉 채워서 놀았습니다! 이런 겨울 활동을 하다 보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니 하루는 온천에 갔는데 전 그날부터 사람들이 왜 온천을 찾는지 알게되었어요…. 눈까지 내리니 진짜 풍경은 기막히게 예쁘지, 내가 몸 담그고 있는 곳은 따뜻하니 이게 진짜 무릉도원이고 천국이었어요….
한국인은 또 밥 빼먹으면 서운하잖아요…? 미국의 유명한 식당인 2곳을 가서 식사 예절 관련된 표현도 배우고 주문도 직접 해봤는데 전 다행히 입맛에 맞아서 잘 먹었습니다! 특히 올리브가든이라는 식당의 식전 빵을 3개나 먹느라 수프 한 그릇밖에 못 먹었는데 후기 쓰는 지금 다시 먹고 싶네요…. 더 먹고 올 걸…. 입맛을 다시며 식당에서 준 민트 초코를 여분으로 챙겨서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까먹고 있습니다, 민트초코를 싫어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극혐이 아닌 이상은 올리브가든 한 번 가셔서 식사 후에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_^b
캠프 내내 저녁은 숙소에서 해 먹었는데 제 기억에 가장 남는 건 아란쌤 시어머니가 해주신 monkey bread랑 아란쌤의 오렌지 100% 주스? 과즙?+요거트 디저트가 여전히 은은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monkey bread는 해 먹기 어렵겠지만 오렌지+요거트 조합은 봄~여름에 진짜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혼자 해 먹어 보려고요…. 쓰면서도 침 고이네요😋
그렇다고 놀기만 했다면 오산입니다. 봉사 활동으로 배식을 해봤고, 개인적으로는 캠프 기간 내에 마음이 쓰였어요. 미국을 천조국이라 부르며 땅도 큰 대국인 것은 알고 있지만 무료 급식을 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많은 이들이 이 배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느꼈고, 미국의 이면을 한 번은 보고 캠프에 참가했던 이유를 한 번 더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이건 과도한 정보일 수 있는데 무료 급식 이용하시는 분들이 종종 편식하시더라고요…. 스파게티만 드시지 말고, 샐러드도 드시고 아무튼 최대한 골고루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녁 먹고서는 아란쌤 시부모님인 캐롤과 리, 크리스쌤, 아란쌤 강연 들었는데 대부분 영어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내가 이해한 내용이 맞나..' 하며 들어도 보고 깊은 감명도 받기도 했습니다. 캐롤과 리의 인생 이야기는 아란TV로 몇 년 전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이 있기에 그 정도 틀에서 생각하고 들었고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를 생각했고 여전히 담대한 일을 하시면서 사명감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에 깊었습니다.
크리스쌤은 무려 숙제도 내주셔서 캠프 끝나고 숙제가 평소에 제가 많이 하던 고민이긴 했지만 글로 직접 써본 적이 없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숙제 주제에 대한 제 답변을 한국어로 먼저 써봤고, 영어로도 써봤는데 엉망이라 영어 버전은 포기하고 제출 기한 내에 영어가 극복 안 될 거 같아서 결국 챗GPT에 외주 맡기고 숙제 제출했습니다^.^)> 영어 좀 되시는 분들은 영어로도 충분히 고민하셨을 거 같지만 저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크리스쌤이 피드백은 조만간 주신다고 했으니 좀 두근두근하네요...! I look forward to having feedback of Chris!
한 친구가 미국 여행 중에 콜로라도가 참 좋았다고 들었지만, 친구들하고만 여행을 왔거나 아니면 혼자서 왔다면 로키산맥 구경, 눈 구경? 좀 하다가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밥을 먹는 정도의 심심한 여행지로 남을 뻔했는데 캠프를 통해서 말하다가 제 발음이 과거형이 잘 안된다는 점, 문법줘패기 재수강 필요한 점을 한 번 더 깨달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으며 아란쌤의 제자 사랑을 진하게 느끼는 캠프였습니다.
현재 인생이 추락 중이지만 아란쌤의 강연에서도 말해주셨듯이 사랑의 언어로 격려해 주시고 보듬어 주시니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나뭇가지나 풀밭에 떨어지듯이 덜 아프게 떨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떨어져도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6년 겨울 캠프의 2기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처럼 제 영혼은 아직도 콜로라도에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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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2026.03.04
More Than Just an English Camp
영어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싶어 이번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였지만, 캠프를 마치고 나니 그 이상의 것을 얻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해주신 강의들은 단순한 영어 수업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 아니라 제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란쌤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Your stage is the world!”라는 말의 의미를 이번 캠프를 통해 온전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들을 만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겨울 액티비티를 통해 콜로라도의 광활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점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영어 스피킹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동기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지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캠프가 끝난 지 벌써 2주가 다 되어 가네요.
모두 다시 만나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I joined this camp to enhance my English-speaking skills and confidence, and by the end, I notic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both. Through the lectures and meaningful conversations during the camp, I also discovered new motivation for the future.
Meeting unique and inspiring individuals was a truly valuable experience. By sharing our experiences and stories with one another, I was able to see the worl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and I believe it was a meaningful experience for everyone.
Another highlight of this experience was visiting Colorado in winter, which had always been a dream of mine. Doing winter activities there and experiencing its beautiful natural scenery made the experience even more special.
Overall, this camp was a meaningful experience that helped me grow both personally and intellectually. I am sincerely grateful to everyone who made this program possible.
I hope we can all meet again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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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2026.03.04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이 될 알찬 캠프
지난 아란잉글리쉬 미국 CAMP 1기 공지를 보고 참여하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쉽게도 신청하지 못했었어요. 그러던 도중 2기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구정이라 연휴도 끼어 있겠다, 이건 절대 놓치면 안 될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공개된 일정표를 포함해서 앞서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후기를 읽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아란쌤이 이 캠프를 준비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셨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알찬 활동으로 가득 찬 일주일이었어요. 혹시라도 캠프 지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 영어, 그리고 미국 문화에 완전히 노출되는 경험
한국에서의 학창 시절에는 사실상 시험, 대학 입시를 위한 영어를 공부하게 되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학교를 졸업하면 더더욱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지게 되기도 하고요. 저 또한 영어와 조금씩 멀어지게 되면서 이제는 녹슨 영어 실력에 기름칠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동안 미국을 포함해 다른 영어권 국가로 여행을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여행 회화는 사실상 대표적인 표현 몇 가지만 알아두면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캠프에서는 식당은 물론 이동할 때도, 숙소에서 저희끼리 대화할 때도 항상 영어를 사용하다 보니 영어 실력이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워크북도 정말 알차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교과서나 학교 수업만으로는 익히기 어려운 실전 표현, 자연스러운 뉘앙스, 발음, 강세와 억양까지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알려주시려는 게 느껴졌어요. 저는 그동안 스스로 영어를 적당히(?)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그때그때 메모해 두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릴 만큼 새로 알아가는 단어와 표현이 매일 넘쳐났어요.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이 캠프는 정말 일주일 압축판 어학연수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란쌤, 크리스쌤, Carol, Lee와의 1:1 대화, 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도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버벅대는 순간에도 다들 끝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해 주고, 제가 잘 못 알아들으면 더 쉬운 말로 다시 말해주어서 영어를 못해서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캠프 기간 동안 한 마디라도 더 하려고 하고, 더 틀려봐야 그만큼 배워가는 게 많을 거예요.
대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국 학생들은 어떻게 일상을 보내는지 알 수 있고, 숙소에 찾아온 고양이를 화두로 시작해서 미국의 반려동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단순히 여행을 위해 왔다면 알지 못했을 디테일한 문화를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저는 스몰톡에 약한 사람인데, 매일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급식소 봉사활동을 갔던 날에는 다른 그룹에서 온 일본인 봉사자 분과도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경험도 했습니다 😁
하우스 투어에서는 미국에서 실제로 사는 게 어떤 느낌일지 훨씬 더 밀접하게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마음 한 켠에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희미한 불씨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될 프라이빗한 공간인데도, 캠프 참여자들이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게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 콜로라도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인생 여행지 중 하나가 스위스인 저에게 콜로라도가 왜 미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어요. 푸른 하늘과 눈이 쌓여있는 로키산맥은 정말 스위스를 떠올리게 하는 자연경관이었어요.
기후 위기를 걱정하게 되는 만큼 날씨가 온화하긴 했지만, 콜로라도를 즐기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로키산맥으로 둘러싸인 숙소에서 보는 풍경부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사진 스팟에서의 화보 촬영,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튜빙, 온천, 크로스 컨트리 스키까지!
캠프 덕분에 평소에는 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처음이라 낯설고 떨리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차근차근 설명을 듣고 함께 도전하니 배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눈 오는 날, 핸드폰 통신도 터지지 않는 로키산맥에서의 스노우 모빌링은 단언컨대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해본 액티비티 중 최고였어요! 👍🏻👍🏻👍🏻
한국에서는 전혀 운전하지 않아 신분증의 역할로만 존재하던 저의 운전면허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조작이 어렵지 않고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운전하는 경험 자체도 좋았고, 자리를 바꿔 뒷좌석에서 풍경을 감상하던 시간도 정말 행복했어요.
캠프를 다녀온 이후 지금까지도 주변 사람들한테 입이 마르고 닳도록 콜로라도에 가면 꼭 스노우 모빌링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있어요. 😁
✅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강연
저녁 식사 이후에 진행된 강연에서는 그동안 깊은 생각이나 계획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저에게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에너지와 원동력을 되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저 자신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일상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좋은 곳에는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회사와 집만 오가는 일상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지고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시각과 삶의 방향을 나눈 시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를 돕고, 배우고,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단순히 같은 캠프에 참여하는 동료 그 이상의 따뜻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던 순간들이 저의 시야를 넓혀주었고, 동기부여도 많이 받았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일주일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캠프에도 또 참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시 한번 캠프를 준비해 주신 아란쌤, 크리스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한 아둥이분들과 미국인 친구들, 다음에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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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
2026.02.27
아직도 캠프에서의 기억으로 살아가요.
N년째 아란쌤 강의를 들은사람으로써 한줄로 말하자면, 아란쌤의 강의 같았던 캠프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이해 안가거나 헷갈리는 부분들에 대해 질문하면 이해될때까지 설명해주셨던거처럼, 캠프 일주일 내내 그런 케어받는 느낌..! 의문이 생기거나 어떤 표현을 써야할지 모르면 물어보기도 하고, 잘못된 표현을 쓸때마다 기습적(?)으로 정정당하기도 하는ㅋㅋㅋㅋ 근데 이제 그런 모든 피드백이 즉각적이고 실시간인, 한치의 의문도 남기지 않는 줘팸당하는ㅋㅋㅋ 강의같은 캠프였다고 말하고싶어요.
저는 해외여행은 종종 가봤지만 음식주문이나 뭐 호텔 체크인처럼 잠깐 말할때 빼고는 영어로 말할 일이 없었거든요..ㅎㅎ 30년 인생중에 최고로 영어 많이 써봤어요. 아라클 시즌7에서 배웠던 표현인데 말그대로 make the most of it 했습니다. 심지어 저 표현조차도 캠프내내 많이 써먹을 수 있었어요ㅋㅋㅋ
아란쌤이 소개해주시는 외국인친구들과 최대한 많이 말해봐야겠다! 라는 결심을 하고 갔던 캠프인것만큼 대화를 많이 하기도 했는데, 어느 미국인 가족과는 정말 헤어지기 아쉬웠어요. 모두랑 작별의 포옹까지 했는데 아직도 인스타로 소통 중입니다ㅎㅎㅎ 캠프가 아니였으면 마주칠 일 없었겠지요. 캠프에서 우정도 얻었어요.. 처음엔 냉정(?)히 영어만 열심히 쓰고오자는 생각으로 갔던 곳에서 영어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경험까지 얻는 게 적어도 3배는 더 많았던 캠프였어요.
무료급식소 봉사갔을때도 다른 봉사자랑 영어로 소통도 하고, 스노우 모빌링가서는 대여 직원들과도 스몰톡도하고, 그냥 하나하나 다 말하자면 끝도 없는데 온천, 스키, 화보촬영, 아란쌤강의, 아리스집투어까지 말 그대로 모든 순간들이 너무 꿈만 같았어요.
캠프를 하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알게됐고, 내가 원하는 삶이 어떤 형태인지도, 형태도 완전하지 않은 제 꿈에 가까워진, 일주일내내 꿈속에 사는 기분이였어요.
캠프에서 Chris강의시간에 Chris가 내줬던 숙제가 있어서 그걸 하고 있는데요,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본적도 없는 것들이라..ㅋㅋ수학문제 푸는것과는 다른 의미로 어려운데, 숙제를 다 하고나면 제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형태가 완전하지 않은 제 꿈의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거실에서 커피 마시려던 Carol 붙잡고ㅋㅋㅋ나눴던 대화도 못잊을거같고, 깜짝으로 왔던 Lora쌤이랑도 단순한 small talk이 아니라 인생이야기, 가족이야기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정말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해요 ˃̣̣̣̣̣̣︿˂̣̣̣̣̣̣ 일정에 원래 있지도 않았던, 밤마다 하던 요가시간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영원히 이어지길 바랬던 캠프가 끝났지만, 현실로 돌아온 지금 캠프를 되돌아보면 영어뿐만아니라 다른거까지 가져갈 수 있었어요.
재정적으론 타격이 있지만ㅋㅋㅋㅋㅋ캠프 비용 하나도 안아까워요. 오길 너무 잘했어요. 아란쌤이 왜, 무슨의도로 이번 캠프를 기획했는지 너무 잘 느껴졌습니다.
현실로 돌아와서 현재에 또 충실하며 살다가 기회가 오면 또 가고싶어요. 너무 잘 놀고 너무 잘 배우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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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025.09.06
아란쌤 캠프 다녀와서 콜로라도 향수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아란쌤&크리스&아둥이들과 꿈 같던 캠프 후기🥹💖
정말 하루 하루 지나가는 게 아쉬웠던 콜로라도 캠프..🫧
좋은 분들과 함께
숨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행복하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1️⃣ 아란쌤&크리스쌤과 함께여서 가능했던 코스들
우선, 콜로라도 캠프는 아란쌤과 크리스쌤이 함께하시기에 가능한 일정들로 가득했습니다✨️
미국 친구들과의 등산, 라펠링과 승마, 온천, 래프팅, 봉사활동, 그리고 야생동물 드라이브와 아리스 커플 하우스 투어까지! 평소에는 상상도 못했던 경험들을 하루하루 새롭게 만났습니다.
화보 촬영 때는 아란쌤께서 직접 옷까지 빌려주셨는데, 성공한 아둥이 그 자체..🥹💖
2️⃣ 아둥이들과의 교류
혼자 여행을 갔다면 절대 경험할 수 없었던 따뜻한 교류가 캠프의 또 다른 큰 선물이었어요.
처음 만난 분들이었지만 마지막 날 밤엔 다 함께 거실에 모여 수학여행처럼 웃고 떠들었고, 그 분위기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실제로 캠프 이후에도 종종 안부 나누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ㅎㅎ
다양한 직업과 삶의 배경을 가진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새로운 자극도 많이 받았어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3️⃣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
캠프의 모든 순간이 곧 ‘실전 영어’였어요.
현지 식당에서 주문하거나, 마트에서 계산하고, 미국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일상 언어’로 사용해볼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어요.
매일 있던 아란/크리스/카일과의 1:1 대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어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뜸들여도 천사같이 기다려주시고 딱 맞는 표현을 알려주시던 선생님들✨️
4️⃣ 강연을 통한 마음가짐 변화
캠프 중 가장 깊이 남은 것 중 하나는 아란쌤과 크리스쌤의 강연이었어요.
단순히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 자체를 바꿔주는 메시지였거든요.
그중에서도 “낙관적인 태도는 감정이 아니라 전략이다”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어요.
저는 평소에 스스로를 엄격하게 평가하고,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번 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태도’는 단순히 기분 좋은 상태를 넘어서,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끌어가는 아주 힘 있는 선택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두 분께서 제게 해주셨던 응원 한 마디 한 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그 덕분에 나도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캠프 끝나고 두 분이 써주신 편지 보고 또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흐르지 못하게 또 활짝 웃어,,🥹💦)
5️⃣ 다짐
이번 캠프는 제가 오랫동안 꿈꿔온 ‘아란쌤과 미국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살 때부터 아란쌤께 캠프 재촉한 사람 = 저😇🤣)
콜로라도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 캠프를 마치고 나서 제일 크게 남은 다짐은 이거예요.
“내 무대는 한국이 아니라, 세계다.”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더 멀리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캠프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아란쌤, 크리쓰쌤, 카일쌤 너무 감사드리고, 이 추억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다른 아둥이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