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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2026.10.01
My Second Camp, My Bigger World ❤️
“몸에 곰팡이가 피어본 적 있으세요?”
이 질문으로 시작한 이번 서울 캠프 TED 강연!
첫마디부터 너무 강렬해서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 듣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저는 미국 콜로라도 캠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캠프였어요. 아란쌤이 서울에 오신다는 소식 듣자마자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바로 신청했어요 >< 그만큼 미국 캠프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고 아직도 그때 만났던 친구들과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이번 캠프에서는 아라클 7에서 배운 “Make the most of it”을 제대로 써먹었어요.😂
숙소에서 아란쌤과 라푼젤 컨셉으로 사진도 찍고 쇼츠도 찍고, 노을 지는 한강에서 카약도 타고, 버스에서는 원어민 친구들과 small talk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어요.
특히 언어 천재 친구들에게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는지 듣고, 서로 관심사도 이야기하는데 그 시간이 어찌나 신기하고 재밌던지!
너무 행복해서 버스에서 괜히 눈물까지 났어요. 🥹
다음 날에는 내 인생의 '귀인’을 주제로 서로 생각도 나누고 TED Talk 이야기도 하면서 또 새로운 표현도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에서 제일 크게 얻은 건 역시 사람인 것 같아요.
캠프에서 만난 언어 천재 멋진 친구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온 재능 많은 아둥이분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게 너무 감사하고 애정이 가요.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 프롬파티🩷🩷
아란쌤이 저희를 위해 이렇게까지 준비해주실 줄이야!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무대에서 사진도 잔뜩 남기고, 정말 미국 프롬파티에 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저희를 위해 서울 캠프를 이렇게 알차고 멋지게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아란쌤이 해주신 말,
“네 무대는 세계야.”
콜로라도에 이어 서울까지 와보니 이 말이 조금씩 실감나는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 만나고, 많이 웃고, 새로운 경험하고, 제대로 Make the most of it 했던 서울 캠프!
아란쌤, 이번에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저 올해로 아둥이 11년차인데 20년, 30년~ 100년까지 아란쌤 아둥이로 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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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
2026.09.18
아란쌤 보러 갔다가, 제 영어 인생에 불을 붙이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캠프에 가기 전까지 영어에 대한 엄청난 목표가 있었던 사람은 아니었어요.
아란쌤은 늘 “영어를 왜 하고 싶은지, 나만의 WHY가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저에게 영어는 그냥,, 잘하면 멋있는 것(?) 정도였거든요. 😂
그런데도 캠프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단순했습니다.
아란쌤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어요.
저에게 아란쌤은 영어를 잘 가르쳐주는 사람을 넘어서, 삶을 조금 더 지혜롭고 멋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약간 선지자 같은 사람ㅋㅋㅋㅋ 이었거든요.
그래서 직접 만나서 그 에너지를 한번 받아보고 싶었고, 영어에 관심은 있지만 이런 경험을 해볼 기회가 없었던 남편에게도같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둘이 함께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캠프가 다가오니까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컸어요.
한국인끼리는 제가 단어 몇 개 던지고 손짓 발짓 섞어도 “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가 되는데,
외국인에게 이 엉망진창 문법으로 내 생각을 설명하려면 한계가 있을 것 같았거든요. 😂
게다가 저는 E와 I가 거의 반반인 사람이라 새로운 사람 30명 넘게 만난다는 것도 설레면서 동시에 살짝 긴장됐고요.
그런데 첫날 TEDx 강연부터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와, 이거 시작부터 너무 재밌는데?
강연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오랜만에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렜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캠프 시작을 TEDx로 열었던 게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는 즐거움을 먼저 느끼게 해줬거든요.
그리고 캠프에서 제가 제일 좋았던 건 특정 프로그램 하나라기보다 그 1박 2일 동안 사람들과 계속 섞여 있었던 시간 전체였어요.
버스를 타고, 밥을 먹고, 라이프맵핑을 하고, 이동하고, 이야기하고, 저는 남편과 함께 왔지만 일부러 남편 옆에만 있지 않으려고 했어요.
둘이 계속 붙어 다니면 우리가 여기서 얻고 싶었던 회화도, 사람도, 새로운 환경도, 그 순간의 기분도 제대로 못 가져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버스에서도 일부러 처음 보는 사람 옆에 앉고, 계속 새로운 사람을 찾아다니며 말을 걸었어요.
물론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제 기억력으로 1박 2일 동안 30명이 넘는 사람의 정보를 기억하는 건 불가능했다는 것^^
분명 아까 이야기했는데 이름이,,직업이,, 어디 사신다고 했더라? 😂
그래도 그렇게 한 명 한 명 알아가고 어제 처음 본 사람들이 어느 순간 편해지는 과정이 저한테는 캠프에서 가장 즐거운 경험 중 하나였어요.
그리고 의외였던 건 외국인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는 게 생각보다 전혀 무섭지 않았다는 것!
왜냐하면, 외국인분들이 한국말을 저보다 잘하시는 것 같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정 안 되면 한국말 하면 되지 뭐!’ 이 생각 하나가 있으니까 오히려 영어가 훨씬 편하게 나오더라고요.
제가 완벽하지 않은 문장으로 이야기해도 끝까지 들어주고,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해주려고 해주니까
처음으로 ‘영어로 대화한다는 게 이렇게 허들이 낮을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사실 일상에서 외국인들이 우리가 영어를 연습할 수 있도록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주고, 들어주고, 먼저 다가와 줄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 환경 자체가 정말 귀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웃긴 게 1박 2일 동안 하루 종일 영어를 들었다고 다음 날 갑자기 영어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이가 없었어요. 😂
물론 갑자기 영어 실력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제 머릿속에서 영어를 꺼내는 데 걸리던 시간이 조금 짧아진 느낌?
그 순간 갑자기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나 진짜 영어 한번 잘해보고 싶다.’
완벽한 영어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그냥 영어가 ‘시험 과목’이나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처럼 필요할 때 편하게 꺼내 쓸 수 있는 나의 두 번째 언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이게 완벽한 영어보다 더 어려운 목표일지도 모르겠지만요? 😂)
그리고 신기하게도 캠프에서 돌아온 뒤 그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졌어요.
미뤄두었던 아란잉글리쉬 정주행을 다시 시작했고, 매일 해야 하는 10분 영어통화도 전에는 '아 귀찮은데' 하면서 넘기기 일쑤였는데
캠프 이후로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캠프에서 만난 쌤들과 계속 연락하고 싶으니까‘아, 영어 공부해야겠다.’라는 이유까지 생겨버렸어요.
아란쌤이 그렇게 강조하던 WHY를 저는 캠프에 가기 전까지도 정확히 몰랐는데, 조금 웃기게도 WHY를 찾으러 간 것도 아닌 캠프에서 제 WHY를 찾아온 것 같아요.
그리고 아란쌤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아란은 그냥 갓입니다. 😂 하나님을 믿는 아란에게 이런 표현은 조금 실례일 수 있겠지만ㅋㅋㅋㅋ
사실 화면에서 보는 사람들은 보여지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의 에너지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1박 2일 동안 가까이서 본 아란쌤은 ‘어떻게 사람이 이 에너지를 계속 유지하지?’ 싶을 정도였어요.
저도 원래 활발하고 밝은 편이지만 가끔은 그런 성격이 너무 방방 뜨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조금 더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란쌤을 보면서 처음 느꼈어요.
사람이 밝고 활발한데도 전혀 가볍지 않을 수 있구나.
에너지가 큰데도 그 사람만의 무게와 아우라가 있을 수 있구나.
그게 저에게는 굉장히 신기했고, 영어보다도 사람으로서 많이 배우고 돌아온 부분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충격(?)이었던 것.
대한민국에 영어 잘하는 사람 정말 많잖아요. 그래서 사실 저는 아란쌤의 영어 콘텐츠를 좋아하면서도 ‘영어 잘하는 사람은 많고, 아란쌤은 재밌게 알려줘서 보는 거지!’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캠프에 와보니 영어를 이미 잘하는 사람들, 심지어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까지 아란쌤에게 배우고 있는 거예요.
그때 약간 아!! 쌤들의 쌤이었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ㅋ
줄리안이 자기 주변에 영어 잘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란쌤의 영어 실력에 놀랐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는 걸 듣고는
아,ㅏ예 제가 사람을 잘못(?) 알고 있었네요. 😂 싶기도 했고요.
그리고 캠프 이후 이어진 워크숍도 정말 좋았어요.
만약 캠프 없이 저 혼자 그 워크숍에 갔다면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고 돌아왔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미 1박 2일을 같이 보내고 난 뒤라 외국인분들도 제가 캠프 참가자라는 걸 알고 먼저 궁금한 걸 물어봐 주고,
저도 훨씬 편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특히 외국인분들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듣는 것도 좋았지만 앞에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분들을 보면서 정말 큰 자극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 집에서 혼자 TED 하는 사람 되려고요.ㅋㅋㅋㅋㅋㅋ
이미 한국어로 스크립트 쓰기 시작했습니다. 😂
혼자라도 내가 TED 무대에 올라갔다고 생각하고 내 이야기를 정리해서 말해보려고요.
사실 평소의 저라면 ‘언젠가 해봐야지~’ 하고 지나쳤을 생각인데 진짜 해보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했다는 게 신기해요.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도 하나 하자면, 저희는 부부가 함께 참가해서 1박 2일에 약 200만 원을 쓰는 거니까
당연히 출발 전에는 “LET'S MAKE THE MOST OUT OF IT!!!!” 마음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
영어든, 숙박이든, 식사든, 경험이든 뭐든 잔뜩 얻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끝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돈 생각이 안 났어요.
숙소는 진짜 너~~~~~~~~무 좋았고, 호텔에서 함께 식사하고, 카약 타면서 사진도 남기고 (제 궁둥이는 다 젖고 남편은 멀미함^^ㅋㅋㅋㅋ),
TEDx부터 라이프맵핑, 영어로 나눈 대화, 워크숍, 그리고 사람들까지.
아쉬웠던 게 있다면 일정이 너무 알차서 첫날 밤 다 같이 앉아서 밤새도록 수다를 떨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 정도?
물론 저는 룸메이트와 새벽 2시까지 떠들었습니다. 그건 안 비밀. 🤫ㅋㅋㅋ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그 캠프 돈 내고 갈 만해?”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 같아요.
영어만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면 이 캠프를 다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영어를 쓰고, 사람을 만나고,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의 삶을 듣고, 내 이야기를 꺼내보고, 누군가의 에너지에 자극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뭔가 하나라도 시작하고 싶어지는 경험.
그리고 결국 이 모든 건 내가 얼마나 마음을 열고, 얼마나 얻어가려고 움직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도 남편 옆에만 있었다면, 영어 못한다고 입을 닫고 있었다면, 새로운 사람 옆에 앉지 않았다면 똑같은 1박 2일을 보내고도 전혀 다른 후기를 쓰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이번 캠프는 영어를 얼마나 잘했느냐보다, 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그 순간에 들어가 있었느냐가 더 중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어를 잘해야 할 이유도 모르면서 그냥 영어 잘하는 사람이 멋있어서 시작했던 사람이었는데,
캠프가 끝난 지금은 조금 달라졌어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 게 아니라, 영어로 더 많은 사람과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졌어요.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듣고 싶고, 내 이야기도 더 자유롭게 들려주고 싶어졌어요.
아란쌤이 그렇게 찾으라고 했던 나의 WHY가 어쩌면 이건가 봅니다. 🤍
꿈처럼 지나간 1박 2일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캠프가 끝난 뒤부터 제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에게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수확은 1박 2일 동안 얼마나 많은 걸 배웠느냐가 아니라,
그 1박 2일 덕분에 그다음 날의 내가 조금 달라졌다는 것.
그걸로 저는 이미 충분히, 아니 아주 많이 얻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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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2026.03.08
A Life-Changing English Camp: The Most Incredible Experience Ever ♥
안녕하세요! 혹시 캠프 신청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 후기가 여러분의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캠프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제 삶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해준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10년 동안 아란쌤의 아둥이 팬이었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았지만, 아란쌤께서 나누어 주시는 삶의 철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늘 많은 영감을 받아왔어요.
그러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었고,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언제부터 이렇게 조심스러운 사람이 되었지?”
20대 때의 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걸 좋아했고, 도전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안정적인 선택만 하게 되고, 어느새 소극적인 직장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고,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 설 연휴에 아란쌤이 캠프 2기를 오픈하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결정은 2026년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였습니다..!
캠프에서 보낸 7일은 정말 특별한 시간었어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이 했거든요~ㅎㅎ
20명의 한국인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캠프였는데, 모두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전부 달랐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며칠 지나지 않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미국 고등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국 10대 청소년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미국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어요. Carol과 Lee의 샤일로 인터뷰 강연, 크리스와 아란쌤의 매일 저녁 사랑과 영감이 넘치는 강연들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눈이 내리는 설산에서 포토슛 촬영을 하고,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우모빌을 타며 자연을 맘껏 즐겼습니다. 또 자연 온천에서 아란쌤과 크리스쌤과 함께 이야기 나누던 시간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평생 볼 눈을 콜로라도에서 다 본 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면 같이 요리하며 저녁을 먹고, 새벽 2시까지 서로 영어로 이야기하고, 함께 웃고, 때로는 울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정말 따뜻한 연결과 진심 어린 응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저희가 잠이 안 온다고 하면 크리스쌤이 요가 클래스를 시작하시고 아란쌤이 댄스 클래스를 열어주세요~ㅋㅋㅋㅋㅋ
이 모든 일이 단 7일 동안 일어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 저는 잠시 멈춰 서서 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살아오면서 잊고 있었던 것들, 그리고 제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처음 만나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사랑과 배려를 나눌 수 있는지도 배웠습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도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참여한 캠프였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3기를 모집하게 된다면 저는 다시 참여하고 싶을 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무엇보다 캠프 동안 2기 멤버들 예상치 못한 일들도 많고 굉장히 스펙타클했는데, 아란쌤과 크리스쌤께서 끝까지 저희를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진심으로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ㅠㅠ 정말 감사했어요~♥
지금 지쳐 있는 여러분에게 잠시 쉼표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혹은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찾고 계시다면,
이 캠프는 여러분에게 분명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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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
2026.03.08
영어 캠프인 줄 알고 갔는데, 인생 에너지를 얻고 돌아왔어요✨
지난 여름 캠프 때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신청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타이밍도 맞고 어느 정도 여유도 생겨 신청하게 되었고,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ㅎㅎ
캠프로 처음 가본 미국 콜로라도는 한국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눈으로 가득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더 즐거웠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자연 속 장면 한가운데에 제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 자체가 꿈처럼 느껴졌어요.
처음 만난 미국 스태프들과 스몰토크를 하며 가까워지고, 선생님들과 함께 먹고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정이 많이 든 것 같아요. 서로 다른 국적과 연령을 가진 사람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경험도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또 선생님들과 1대1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는데, 영어뿐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캠프에 가기 전에는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마음이 조금 지쳐 있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캠프에서도 조금 소심하게 지냈던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캠프에서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영어만 바라보고 갔지만, 영어뿐만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은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예상하지 못했던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어 주고 응원해 주는 아란쌤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었어요. 그리고 순간순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캐롤, 리, 크리스, 로라쌤까지 모두에게 정말 감사했고,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아갑니다💗💗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급하게 헤어진 것 같아 계속 맘에 걸려요..ㅠ 다들 잘 있지요,,??ㅜ))
이 캠프를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얼마나 큰지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저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그런 에너지를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 캠프에서 받은 에너지와 마음을 오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많이 틀리고 배우며 계속 성장해 가겠습니다. 아란쌤이 말씀해 주신 'make the most of it'을 한국에서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ㅋㅎㅋㅎ
제게 이번 영어 캠프는 단순한 영어 캠프가 아니라,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은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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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
2026.03.08
사람들의 삶을 들으며 내 삶을 다시 그려보았다
아란잉글리쉬 캠프를 통해 제 삶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처럼 느껴질 만큼 특별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인 저는 하루하루를 허송세월처럼 보내며 마치 쳇바퀴 같은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란 잉글리쉬 캠프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부딪혀 보고 교류하는 그 과정 자체가 저에게 새로운 시야와 멋진 가치관을 선물해 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원동력이 되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캠프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고 특히 말하는 것에는 더욱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과연 내가 이 캠프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때 문득 인생은 닥치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어떻게든 살아진다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부딪혀 보자는 마음으로 들이닥치는 대로 말해 보고 질문도 하며 대화를 나눠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내가 살면서 언제 이렇게 영어로 길게 이야기해 보겠어 라는 생각이 들자 오히려 더 자부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단어도, 문맥도, 발음도 모두 어설펐지만 캠프 사람들은 그런 저를 포용해 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일주일을 함께 생활하다 보니 한국에 돌아갔을 때의 제 모습을 다시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참여하기 전의 제 모습을 돌아보면 저는 마치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았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스스로를 판단하며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했고, 다양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제 인생의 목표 역시 한계에 갇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 캠프의 취지에 걸맞게 저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거창한 인생 목표를 향해 그 시작으로 소소한 약속들을 하루하루 지켜 나가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1.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기
2.영어로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짧게라도 기록하기
3.영어로 오늘 하루를 말로 정리해 보기
4.하루에 새로운 영어 단어나 표현을 몇 개라도 익히기
5. 작은 목표라도 하루에 하나씩 실천해 보기
이 작은 약속들을 하나씩 지켜 나가며 캠프에서 느꼈던 마음과 다짐을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 합니다아란 잉글리쉬 캠프에서 보낸 이 일주일은 제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작은 소망: 미국에서 사귄 또래 내 친구들과 언젠가 다시 그땐 엄청 유창하게 대화해보고싶다!!! 진심으로… 벌써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