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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
2021.07.04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건 아란쌤 덕분입...
수강후기는 이미 수업을 들은 사람들이 아란쌤께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면서도 아란쌤 수업이 궁금한 새 아둥이 분들께 도움이 될 글이기도 해서 제가 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영광입니다!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건 아란쌤 덕분입니다. 정말이에요. 제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아란쌤 수업이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맨 뒤에 편지글로 따로 올리겠습니다.!
영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들어왔을 텐데요, 이때까지 많은 영어학원을 다녀보면서도, 저는 그 선생님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인가 , 이분에게 어떤 에너지를 얻을수 있는가 보단, 가성비를 따져가며 선생님들의 영어지식을 구매하려고 온 사람 중에 한 명 이였죠.
그런데 아란쌤 수업은 단 한번도 가성비를 따져본 적이 없어요! 그냥 어떻게든 돈 아깝지 않게 제공 받는거 모두 이용해야지가 전혀 아닌, 그저 아란쌤의 목소리를 듣고 싶고, 영어 발음을 듣고싶고, 아란쌤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수업을 듣게되면 정말 난 영어배우려고 들어온건데 참 되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남을 배려있게 대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가구나, 감사한 마음을 느끼실 겁니다. 부정적이였던 제가 수업듣기 시작할때부터 어느샌가 긍정적인 말을 하고있는 매직, 외국영화 볼때마다 어 배운표현이다 하면서 기뻐하고있는 자신을 발견 할 때마다 내가 그래도 영어를 잘 배우고 있구나 느끼면서 자신감도 올라가구요, 조금 더 많은 표현들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수업을 쌤 혼자 얘기하시는게 아니라, 채팅창에서 아둥이분들이 다같이 얘기하시는데 그걸 계속 보시면서 공감해주시고, 바르게 짚어주시면서 이끌어 가십니다. (쌤 눈 4개인줄,,) 항상 준비해온건 엄청 많은데 다 하지못해서 추가수업까지 해주시는 울 아란쌤 ㅜㅜ 좀 쉬면서 하세요 라고 말하면서도 (아싸 수업더한다 )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
물론,
언어는 계속 변하고 트렌드에 따라 사람들끼리 잘 쓰이는말, 안쓰이는말들이 많아 늘 항상 배우고 접해야된다 생각합니다. 아란쌤은 그런 문화적인 면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각종 영상들과 자료들, 시어머님과 통화한 녹화까지, 길거리 인터뷰 등등 최대한 우리가 신뢰할수있게끔 확신시켜 주십니다.
사실 일이 너무 바빠서 시즌4를 아직 다 완강하진 못했지만, 녹화본 덕분에 시즌5도 일단 결제해놓고 천천히 보려고 합니다ㅋㅋ 배운표현을 여기저기서 찾아오는 아둥이분들과 소통하면서 아 나도 빨리 들어서 같이 대화하고싶다 라는생각이 굴뚝같네요 ! 같이 소통하고싶은 아둥이분들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같이배워요 우리 ^_^
그리고,,
to 아란쌤 ... (영상편지느낌)
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부담감도 크고,
어떻게 좋은 영향을 전달해드릴까 고민도 많으실 거에요. 머리아프고 힘들고 지칠날들도 많겠지만, 쌤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않게 늘 신경쓰시고 혹여나 아둥이분들에게 의도가 잘못 전달되면 어쩌지 하면서 글 하나하나에도 존중과 신중함을 보여주시는 모습에 늘 감동합니다.
전 20대초반에 꿈이 바리스타였어요. 4년동안 커피공부를 했는데,
금수저인 제 친구가 1달만에 배우고 바로 중심가에 큰 카페를 차리더라구요, 축하해주면서도 씁쓸했어요. 금수저에게 밀리지 않을 직업은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그러면서도 내 직업을 사랑할수 있는건 뭐가있을까,
그러다 그냥 좋아하는 영어공부나 해야지 하고 테솔까지 배우기위해 유튜브 들어갔다가 자기소개하는법 알려주시는 영상을 보고, 내용보단 사실 너무 이쁘셔서 정말 넋놓고 봤어요.
영어를 이렇게 이쁘게 말하는사람은 처음봐,,,이러면서
발음도 너무 완벽한데 다른사람 말에 더 존중하는 모습과, 쌤의 유튜브인데도 쌤 옆에있는 다른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곤 있지만 더욱더 그런 아란쌤이 저한텐 주인공이였어요. 그러면서 하나하나 영상 찾아보다가 테드강연 영상들도 보게 되었고, 영어를 사랑하다 지금 토익강사까지 하게되었어요. 저는 토익강사가 되자말자 코로나가 크게 터져서 처음부터 제 강의에 들어오는 사람이 한 두명밖에 없었어요. 돈도 못벌고 많이 힘들었지만, 근데도 저는 테드에서 말하신것처럼 밤새 아침 7시까지 무급으로 일할수 있는가에 대한 강연에서 처음 나왔던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고, 지금 저는 "그럴수 있다"라고 대답할만큼 제 직업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저희 학원에서 제일 큰 강의실에서 제일 많은 수강생들과 함께하고있는 1위강사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시초와 자극과 열정은 다 아란쌤보면서 제 스스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위로하면서 키워온 결과입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쌤을 시기질투하는 분들이 많아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혹여라도 이유없이 선생님을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쌤이 뭘 잘하고계신지 생각해보면 그게 그사람의 이유일거에요. 지금처럼 계속 천천히여도 괜찮으니 항상 곁에있는 사람이였음 좋겠어요.. 많은 사랑속에서 항상 웃는모습으로만 지내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다 아란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