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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2024.04.02
1:1발음교정 후기
예전부터 아란샘을 알고 지켜보고 있으면서 한번은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던 중,, 마침 회화줘패기가 새로 생겼길래 하고는 싶었지만,,고민이 되었다. 원래 다른 공부를 결재해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그것만으로도 벅찬 공부 스케줄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1 발음 교정 서비스가 덤으로 아주 저렴한 회비로 들어있길래,, 이 것만 하더라도 너무 유용할 것 같아서 강의 신청을 결정하게 되었다. 1:1발음교정이란게,,, 그럴 기회가 일단 많이 없고 있더라도 아주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강사선생님을 선택하라고 했을 때 고민을 하다가 아이린 선생님께서 샤론샤인 대표강사셨다길래,, 믿고 결정을 했는데 첫번째 첨삭을 받고 역시!!하며 너무 놀랐다. 정말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어찌나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 안해보신 분들은 발음 첨삭을 카톡 문자로 가능할까 상상이 안되시겠지만,, 난 음성으로 들려주는 것 보다 100배 나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원래 모르는 단어를 검색할때 음성으로 발음을 들으면 정확히 잘 들을수가 없고 발음기호를 눈으로 봐야 그것이 소리로 인식이 되는 타입인데 이 선생님께서는 정말 눈에 딱 보이게 설명을 어찌나 잘 해주시는지, 또 한국말로 소리나는대로 찰떡같이 표현을 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혀의 위치 입모양 등등 분명 내가 선생님을 한번도 뵌적이 없는대도 문자를 통하여 다 이해가 되어지고 절대 모자람이 없었다.
중간에 맘아프게도 선생님께서 두어번 몸이 안좋으셔서 입원을 하셨었는데,, 정말 이런식으로 첨삭을 봐주시다간 쓰러지실만도 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수밖에 없으실 정도로 문장의 강세, 인토네이션은 물론이고 단어, 연음 하나하나 음소 하나하나 그냥 넘어가는게 없이 꼼꼼하게 봐주셨다. 정말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철저하게 하실 수 있는지 존경스러웠다. 한문장한문장을 입모양만 잘라서 영상을 제출했는데 한두문장도 아니고 한두명도 아닐텐데 그것만 보시다,,, 사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아,, 끔찍하실것만 같았다는ㅡㅡ;;;;그리고 더 중요한건 한번만 봐주시는게 아니라 문장이 통과될때까지 여러번 제출하면 또 봐주시고 또 첨삭해주시고,,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 문장을 몇번째 제출했는지까지 횟수를 다 적어주시며 꼼꼼함의 극치를 보여주셨다. 제출한 학생보다 더 알아서 관리를 잘해주시는,,;;
나는 총50개의 문장중에 최종 45개의 문장이 통과되었다. 처음엔 한문장 한문장 통과되는게 너무 힘들어서 딱 25개, 반만이라도 통과됐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많이 통과되어서 어찌나 뿌듯한지,,, 어떤 문장은 계속 통과가 안되어서 5번까지 제출한 적도 있다. 물론 나도 첨삭을 받고 이걸 고쳐서 내야하니 이게 보통일은 아니었다. 어떤 문장은 너무 안되어서 한 문장을 30분 동안 녹음한 적도 있었다. 이것도 제출 기한이 있으니 마지막엔 너무 힘들어서 정말 토할것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렇게 힘들었지만 제출하기만 하면 어떤건 통과되고 칭찬도 받기도 하고 또 다른 고칠점을 알려주시고,, 아이린선생님의 첨삭은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완벽했으며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발음 첨삭 받는 문장들은,,, 그때까지만 해도 회화줘패기 수업은 거의 듣지 못했던 터라 문장의 의미는 생각할 틈도 없이 발음에만 급급해서 연습을 했었는데,, 요즘 아란샘 수업을 이제서야 찬찬히 들으면서 핵심표현100문장을 진도에 맞게 매일매일 외우고 확인을 하는 중인데,,, 그때는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계속 연습했던 문장들은,,, 다시 외우지 않아도 입에서 자동으로 줄줄 나오는 놀라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 때 반복해서 연습했던 문장들이 어디 가지는 않았다는 것에 참으로 기뻤다. ㅎ
이 자리를 빌어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아란선생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아이린 선생님께 또 특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고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인톡이 길어지면 방해될까봐 마지막에 감사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부디 더욱더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다면 참 좋겠어요^^ 아잉~~~